서경덕 일침 블랙핑크 판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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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경덕 교수 인스타

 

서경덕 일침 블랙핑크 판다 논란에 마녀사냥 중지하라!

 

서경덕 교수가 중국 누리꾼들의 마녀사냥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 3일 블랙핑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 예능프로그램인 24/365 with BLACKPINK의 예고 영상에서 판다 새끼와 만나는 장면을 공개 했는데요. 판다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이 두꺼운 화장을 하고 맨손으로 판다를 만지는 것은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비판 했는데요. 

 

이것에 대해 서경덕 교수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블랙핑크 마녀사냥을 하는 중국 누리꾼에게 사이다 일침을 가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 내 지나친 애국주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이번에는 블랙핑크까지 마녀사냥을 하고 있네요"라고 하면서 "유명 배우나 가수, 정치인들도 새끼 판다를 맨손으로 안고 기념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경우도 그간 많았다고 한다.중국의 농구 스타 야오밍 역시 새끼 판다를 맨손으로 안고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일침을 가하면서 야오밍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추가로 서경덕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문화(한류)가 전 세계에 퍼져 나가는 걸 두려워 하고 있나 보다. 아무쪼록 중국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자세를 취하는 걸 먼저 배우시기 바란다."라고 중국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아래는 서경덕 교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서경덕 교수 글 전문

요즘 중국 내 지나친 애국주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이번에는 블랙핑크까지 마녀사냥을 하고 있네요.

블랙핑크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영상을 순차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멤버들이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판다를 맨손으로 만지는 모습이 공개돼, 중국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배우나 가수, 정치인들도 새끼 판다를 맨손으로 안고 기념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경우도 그간 많았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중국의 농구 스타 야오밍은 2012년 부인과 함께 판다 연구소의 판다 방사 행사에 참석해 어린 새끼 판다를 맨손으로 안고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암튼 중국이 한국의 문화(한류)가 전 세계에 퍼져 나가는 걸 두려워 하고 있나 봅니다.

아무쪼록 중국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를 취하느걸 먼저 배우시기 바랍니다.

 

출처 : 서경덕 교수 인스타

출처 : 블랙핑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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