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당첨금 538억! 10년간 얼마?

 

미수령 당첨금 538억!

 

매년 로또 구매액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복권 판매량이 전년 대비 9%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중 미수령 당첨금은 538억에 달한다고 하네요.

 

지난해 복권 판매량이 47억 3,900만 장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복권 중 로또보권 판매가 43억 1,800만 장으로 판매량의 91%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로또복권 판매액이 4조 3,181억으로 사상 처음으로 4조 원을 돌파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이 정도 구매면 지난해 기준 성인이 약 4,269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성인 1인당 연간 약 10만원치의 로또복권을 구매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로또 구매를 많이하면서 세수에는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로또복권 판매 증가로 작년 정부의 복권 수익금이 1조 9,927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는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한 수치라고 하네요. 복권 판매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한탕을 노리는 심리가 많아졌다는 의미인데요. 로또 판매량으로 얻은 정부 수익금을 이런 국가 복지나 삶의 만족도를 올려주는데 잘 사용되었음 하네요.

 

이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미수령 당청금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수령 당첨근이 537억 6,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미수령 당첨금은 총 5,082억 2,6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복권을 사놓고 확인을 안하는 건지 참 아깝네요. 이런 미수령 당첨금은 2011년에 소멸 시효를 180일에서 1년으로 연장해서 일시 감소한 현상이 있었는데요. 2017년 부터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소멸 시효를 넘김 미수령 당첨금은 저소득층 지원 등 공익사업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로또복권은 매주 토요일 8시 30분에 당첨번호가 공개되는데요. 아래는 글쓰는 기준 가장 최근 930회 당첨 번호입니다. 집에 있는 로또복권 확인해보시고 미수령 당첨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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